http://blog.nzeo.com/380주말에 어디 가까운 곳이라도 나들이 가는 것이 좋을거 같아서 남한산성에 놀러갔다.
(사실 야미가 놀러가자고 한것)

차도 막히지 않고 거리도 가까워서 부담없이 출발하였다.
남한산성 오르는 길 좌우 나무가 아치를 그리며 풍성하게 자라 있어서 나들이 나온 기분 한 껏 만끽하면서 산 위로 올라갔다.

주변정보를 몰라 남문 주차장까지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중부(?)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유모차에 예원이를 태운채 산책을 했다.
예전에 첫눈 다닐때 회사에서 놀러온 적이 있는데 그 때 계곡 옆에서 밥을 먹은 기억이 있어서 산책할 겸 그 음식점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찾다 찾다 못 찾고 야미가 주차장 관리 아저씨께 여쭤보니 3km 정도 더 내려가야 한다네;; -_-;;

다시 차를 타고 내려가다 보니 첫눈에서 갔던 그 음식점을 찾을 수 있었다.

엄나무백숙을 시키고 예원이랑 계곡에 발도 담그고 놀았다.
나무 그늘 아래 계곡 옆이라 그런지 가뭄이라 물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 시원하고 좋았다.

namhansansung1.jpg

처음에는 예원이가 겁을 먹었는데 안아주니 발 담그기 놀이를 하더라.

namhansansung2.jpg

음식 나오길 기다리면서 예원이랑 건배 놀이중.
건배하고 마시고 캬~ 하고 머리에 터는걸 가르쳐 놓은지라 곧잘 한다. -_-;;

namhansansung3.jpg

한참을 기다렸다 나온 엄나무 토종닭 백숙.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짜지도 않고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 맛이 끝내준 백숙.
다만 양이 적은게 좀 아쉬웠다. ㅡ.ㅜ

namhansansung4.jpg

집에 와서 예원이에게 인형용 귀걸이랑 머리띠 하고 이쁜짓 하면서 찍은 사진.
갈수록 애교도 넘치는 예원이가 너무 이쁘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 :)

'2' 댓글

내등에스티커붙이면죽는다

2007.06.18
07:08:18
(*.195.53.80)
http://blog.nzeo.com/390역시 가족이 있어야 밖에도 나들이 하지 -_-
... ...

limiss

2007.06.18
16:50:20
(*.250.166.72)
http://blog.nzeo.com/392

오빠 꺄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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