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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해킹 사건
개인적으로 다음이라는 포털업체의 행동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집중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는 네이버와의 검색전쟁 역시 혹세무민하는 것라고 밖에 보이지 않아서 더 그렇겠네요.
4억개의 카페글들.. 그 글들의 주인은 다음일까요? 아님 카페 운영자일까요?
카페는 기본적으로 closed group이고 그 내부에서 생성된 컨텐츠를 컨텐츠 생성자들의 소유입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카페 운영자와 카페 회원과의 불화가 끊이지 않고 있구요.
카페 글을 검색에 노출하기 위해서 다음이 카페 운영자와 이야기를 하였는지 카페 회원과 이야기를 하였는지 알지 못하지만 4억개라는 글이 다음 카페 전체의 글일텐데 모두 검색 노출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모두 노출하지 못한다면 더욱 더 거짓말을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검색은 말로만 잘한다고 포장할 수 없고 끊임없는 튜닝을 통해서 보다 정교하게 검색 기술이 발달하는 것인데 웹검색을 구글것을 쓰면서 검색 기술을 자랑하는 것도 좀 아이러니 하군요.
하지만 최근 해킹 사건을 숨겨서 지탄을 받고 있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없습니다. -_-;
내 개인정보가 제거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다만 다음이 그 사건을 잘 대처해서 더욱 신뢰를 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네요.
- 블로그칵테일 사건
워낙 많이 포스팅되어 그냥 제 생각만 말한다면 솔직히 말도 안되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제로보드 개발을 위해 팀원을 충원해준다고 했지만 그 팀원의 경력 관리를 위해서 제가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회사란 회사를 위해 일해줄 사람도 필요하겠지만 그 사람을 위해서도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제로보드라는 제한된 산출물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으면 저야 좋을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은 차후 경력관리시에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블로그칵테일이라는 회사가 회사를 위해 일해줄 부품을 찾는 것이 아니였다면 그런식의 내팽겨치는 행동은 정말 생각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그 개인에게 있어서는 큰 상처일뿐만 아니라 자신감마저 꺾일 수 있는 결과이고 그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다는 것은 좀 이기적인 것이였다고 봅니다.
그 회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그 회사에서 하는 서비스 역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이 사건은 그 회사 운영진의 문제이고 그 문제는 두고 두고 발목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그 사건에 의해 피해를 본 그 취업자분에게 더 큰 안타까움이 있지만요.
- 망해가는 구글?
구글의 주식은 점점 떨어지고 핵심멤버들은 페이스북으로 옮기고 있는등 망조가 들려고 하나 봅니다.
저는 구글을 매우 싫어합니다.
구글의 기술력과 그 방대한 검색데이터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과에 비해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그 돈으로 손쉽게 인수합병을 하는 그 행태를 싫어합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자본주의 시스템 덕분에 구글이 그 많은 돈을 거머쥐게 된 것이지만 그 시스템때문에 구글은 잘 하더라도 저평가를 받고 힘들 수 밖에 없겠죠.
역시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구글의 검색기술은 다양한 검색대상중 일부분만 잘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글의 검색에는 시간이라는 값이 빠져있죠.
페이지랭크라는 구글 검색 기술의 장점일 수도 문제일 수도 있는 것인데 최신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검색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이효리에 대해서 검색을 구글에서 해봐야 이효리 호스팅이라는 생뚱맞은 결과가 1위입니다.
제로보드에 대해 검색하면 공식사이트가 나온 후 역시 쌩뚱맞게 zb5beta가 2번째로 나옵니다. -_-;;;
물론 개발할때 필요한 키워드를 검색하면 훌륭한 답이 나옵니다.
즉 구글 검색은 절대 만능이 아니고 반쪽짜리도 못되는 검색 서비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떤 검색 서비스도 만능은 될 수 없고 각자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일텐데 구글 찬양하고 네이버 까는 분들의 심리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_-;;
아무튼 딴 길로 잠시 나왔지만 한때는 웹2.0의 성공이란 구글에 비싸게 팔리는 것이라는 농담까지 나왔던 구글이 위태롭다니 개발자 입장에서는 좀 안타깝긴 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으로 가는 전직 구글 멤버들은 이해할 수가 없군요. -_-;;
- 총선때 네이버 어떻게 할까나..
아,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전 NHN 직원입니다.
물론 NHN 직원이기 전에도 네이버를 많이 좋아했었고 직원이 되어 버린 지금 더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NHN 직원들은 꺼지라는 블로거들 덕분에 다른 블로그에 글도 적지 않고 있고 그런 사람들과 동일시 될까봐 전 블로거가 아니라고 합니다. ㅎㅎ
아, NHN 직원이지만 저는 그저 그런 사원이라 네이버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보는 것 정도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무튼 대선이나 총선은 포털업체들에게 트래픽을 증가 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인터넷 서비스들은 어쨌거나 사람들이 많이 와야 돈을 벌거든요.
그런데 네이버는 지난 대선때 재미를 못 봤습니다.
아니 스스로 재미를 못 보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싸울 수 있는 공간을 아예 차단시켰던거죠.
그 때 다른 포털들은 실컷 싸울 공간을 줬고 꽤 재미를 본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때에도 네이버는 보다 공평함을 위해서 재미를 없앨 것 같습니다.
뭐 아무리 최대한 공평하게 독립성을 유지하려고 해도 어차피 욕할 사람들은 다 할거니 스스로 부끄럽지 않도록 하면 되겟죠. -_-;;
되도 않는 소리 중얼거려 봤습니다.
뭐 네이버에 대한 대항마로 구글을 그리워하고 다음을 추켜세우고 올블로그를 찬양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러는 거야 모두 자기들 마음이지만 결국 같은 걸 목표로 하는 "기업" 이라는 것을 왜 모를까요? -_-;;
모두 거기서 거기인 회사들이고 차이라면 누가 더 성공했냐, 즉 누가 더 잘하냐의 차이일뿐입니다.
인터넷은 현실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 높은 것은 독점으로 불리고 있고 그 독점으로 인한 폐단이 무척 큽니다.
수출용에 비해서 구리고 오히려 더 비싸고 AS도 보잘 것 없지만 그래도 국내에서 AS를 받기 편하고 그나마 다른 업체들보다 조금 더 좋다는 이유로 울며 겨자먹기로 현대차 사야죠. -_-;;
즉 현대자동차는 국내법상으로 보호를 받고 있어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기 때문에 그 피해를 사용자들이 받습니다.
그에 비해 네이버는 독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점유율이 높을 뿐이죠.
인터넷을 하면서 네이버를 사용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즉 현실과 다른, 보다 공평하고 자유로운 곳이 인터넷이고 네이버는 잘하기 때문에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예전의 다음처럼 못하면 순식간에 사용자들은 네이버를 떠날 것입니다.
못하고 있는 서비스를 애써 써줄 사용자들은 전혀 없거든요.
미니홈피가 대세일때도 전 미니홈피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문제가 없었던 것은 인터넷에서는 독점이라는게 있을 수 없고 그로 인행 폐해도 있을 수 없습니다.
간혹 네이버가 점유율이 높다는 이유로 말도 안되는 음해와 비난, 더 나아가서 NHN 직원까지 싸잡아서 비난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이 불쌍합니다.
부디 그 분들이 감고 있는 눈을 떠서 보다 더 냉철하게 현실을 직시하면 좋겠습니다.
예수 천국 불신 지옥하는 거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더군요.
현재 구글/ 다음/ 올블등에서 생기는 이슈들이 그 분들의 눈을 조금이라도 뜰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물론 제가 눈을 감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네이버를 안지도 벌써 2년이 지나네요..
다른 포털사이트보다 뉴스도 중앙에 있어서 사용하기 좋더라고요,,
네이버(NHN)은 네티즌들의 사랑으로 인해 많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불쌍하더라고요...
저는 NHN직원들은 아무 이유가 없는데 점유율 때문에 그렇게 비난을 받는것이 안타깝네요... ㅜ.ㅜ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NHN이 좋더라고요...
한게임, 네이버 그리고 제로보드XE가 있기때문에요..
네이버는 보통 블로그를 많이 사용하고 한게임은 고스톱, 그리고 제로보드XE는 홈페이지 제작도구로 많이 사용해요..
제 친구도 네이버 점유율 때문에 자기 블로그에 '네이버가 독점'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제가 그 글을 보고 '네이버는 독점이 아니라 네티즌들의 관심때문에 그렇게 된거야'라고 했어요.. 그러다가 그 다음날 그 글을 삭재했더라고요,,
결론은 네이버는 독점이 아니라는 것..